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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수출액은 17억4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0.9% 늘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6개월 연속 월간 실적이 2억 달러를 넘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23억달러 후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수부는 수산물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기존의 일본·중국뿐 아니라 아세안·유럽연합(EU) 등 시장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에만 설치되어 있던 수산물 수출지원센터를 올해 미국·일본·베트남·대만 등 주요 수출시장으로 확대했다. 체코·네델란드 등 10개국에는 우리나라 수산식품 홍보·판매장인 앵커숍을 운영하고 있다.
보스톤·브뤼셀 등 주요 국제 수산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해 국내 업체의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베트남·대만 등 유망 시장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유럽 지역인 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에서 각각 46.8%, 31.4%, 16.8%의 수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해수부는 수출량 증대와 함께 수출 단가가 높은 활어와 수산가공식품 등 고부가가치화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활수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활어 전용 수출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활어의 대량운송이 가능한 특수 컨테이너의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수출 효자품목인 김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등 수산식품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올해 수산물 수출액은 23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김과 함께 안정적 물량 확보가 용이한 굴·전복·넙치 등 양식 수산물 수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