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 한국석유공사 사장직무대행이 2일 울산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3분기 경영실적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억6700만달러에 영업이익 3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00만달러(1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로써 석유공사는 지난해 4분기 이후 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가게 됐다.
석유공사는 매출 대부분이 해외에서 발생해 실적을 달러로 발표한다. 공사는 올 3분기 말 현재 총 8700만달러의 연간 영업이익 누적흑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최근 국제원유가격 상승과 공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산합리화 및 원가절감 노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재웅 석유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날 경영실적 보고회에서 “신임사장 부임 전까지 공사 경영공백 최소화에 중점을 두겠다”며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통한 상생적 조직문화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직무대행은 또 “임직원의 철저한 근무기강 준수와 사업장 재난·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