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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은 “고객과 현장의 소리를 경청해 글로벌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어 가자”며 “고객은 우리가 가진 모든 문제의 해답이자, 우리 경영활동의 시작과 끝”이라고 밝혔다.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조 회장의 철학이 반영됐다.
조 회장은 또 “기술중시경영은 우리의 전통으로 면면히 이어져 오늘날 글로벌기업을 만드는 토대가 됐고, 효성인의 긍지가 됐다”며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세계 최고의 기술을 확보해 효성의 성공DNA로 각인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또 조 회장은 “승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자”며 “팀웍을 바탕으로 최선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발휘하도록 하자”고 밝혔다.
아울러 조 회장은 “지난 1월 그룹 회장이란 중책을 이어받아, 국내외 현장을 다니며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을 직접 보고 들으며 공감했다”면서 “지금 이순간에도 회사 발전을 위해 뜨거운 땀을 흘리고 있을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년 전 IMF 외환위기 시절을 떠올리며 “수많은 기업들이 쓰러지고 국민들 또한 큰 절망에 빠진 상황에서, 우리 효성은 고뇌에 찬 결단과 피땀 어린 노력으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해 냈다”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이를 이겨내 더 큰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것이 바로 우리의 저력”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