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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제일건설의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센트럴(84.09대 1)였다. 평택고덕파라곤(49.39대 1), 고덕신도시자연&자이(28.77대 1)이 뒤를 이었다. 최상위 1위부터 3위가 모두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서 분양했던 단지다.
고덕국제신도시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신설과 SRT 개통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해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고덕국제신도시가 거주지 제한 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한 ‘전국구 청약지역’이라는 점이 청약 열기를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탰다는 시각이다.
전국구 청약지역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도 1순위(기타지역) 청약이 가능한 곳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도청이전신도시 개발예정지구·혁신도시개발예정지구·기업도시개발구역,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산업단지 등이 해당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전국구 청약지역은 추가 인구유입이 확실한 지역인 데다, 지자체 중심의 개발이 이뤄지는 만큼 미래가치가 보장된 지역이라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면서 “특히 최근 잇따른 부동산 대책 적용으로 1순위 자격요건이 강화되고, 청약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입지가 좁아진 만큼 거주지 제한이 없는 전국구 청약지역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고덕국제신도시와 같은 전국구 청약지역에서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아파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안은 이달 고덕국제신도시 A-16블록에서 ‘평택고덕 신안인스빌 시그니처’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8개 동, 전용 84~96㎡ 총 6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중흥건설은 이달 경남 진주시 진주혁신도시 A6블록에서 ‘진주혁신도시 중흥 S-클래스 더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99~113㎡, 총 726가구로 구성된다.
한신공영은 12월 세종시 2-4생활권 HO1, HO2블록에서 주상복합 단지인 ‘한신더휴 리저브’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8층 전용 84㎡, 99㎡ 총 1031세대로 구성된다.
이 외에 세종시에서는 12월 중흥건설이 1-5생활권 H9블록에서 ‘세종 1-5생활권 H9 중흥S-클래스(가칭)’ 57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