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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청년백수 어쩌나’ 대기업·중소기업 격차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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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성 기자

승인 : 2017. 11. 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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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기준 일자리행정통계 결과 발표
숙박 음식점업 평균 소득·근속 기간 최하
중소기업 직원의 작년 평균 소득이 대기업 직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20대 이하 평균 소득은 60대 이상보다 적었다.

통계청은 21일 일자리별 소득 분포가 담긴 ‘2016년 기준 일자리행정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작년 임금근로자 월평균 소득은 281만원이다. 소득순으로 나열해 가운데 위치한 사람의 소득인 중위소득은 209만원이다.

소득구간별로 보면 150만∼250만원은 25.6%로 비중이 가장 컸다. 이어 85만∼150만원 16.5%, 85만원 미만 16.4%였다. 1천만원 이상은 1.7%였다.

기업 규모별 월평균 소득은 2배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 대기업 근로자 평균 소득은 474만원으로, 중소기업 224만원의 2.12배였다. 중소기업 근로자 평균 소득은 각종 협회 등 비영리기업(308만원) 근로자보다도 적었다. 월 소득 1000만원 이상 비율이 대기업은 5.2%로 중소기업(1.1%)의 5배였다. 대기업 근로자 연령대별 평균 소득은 50대(630만원)에서 가장 많았다. 중소기업은 40대(265만원), 비영리기업은 50대(394만원)에서 가장 많이 벌었다.

성별 격차도 컸다. 남성의 월 평균 소득은 327만원으로 여성(209만원)의 1.6배에 달했다. 중위소득으로 비교하면 남성은 255만원, 여성은 166만원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월평균 소득은 은퇴 연령대 고령층보다도 적었다. 평균소득은 40대(341만원), 50대(318만원), 30대(306만원), 60세 이상(186만원), 29세 이하(182만원) 순이었다.

산업별로 보면 월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 업종은 금융 및 보험업으로 596만원이었다. 그 밖에 전기·가스·증기 수도사업(583만원),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39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은 137만원으로 수입이 가장 적었다. 평균 근속기간도 1.3년으로 가장 짧았다.

캡처
취준생이 대기업 채용 게시판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
김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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