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양주시, 드론 띄워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감시...“내년엔 연중 단속”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71127010014002

글자크기

닫기

이대희 기자

승인 : 2017. 11. 27. 09:2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양주 경기 양주시가 청정 도시 구현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27일 양주시에 따르면 겨울철에 접어들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이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시가 직접 나서 비산먼지를 잡고, 청정한 대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드론을 이용해 건축 공사장 등 대기오염 물질을 다량으로 발생시키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첨단 기능을 갖춘 드론을 띄워 관내 공사장과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등 오염물질 발생원으로 꼽히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감시,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기 환경 개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을 마련해 진행한다.

비산먼지는 시민들의 일상은 물론 인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오염물질로,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의 일종으로 폐기능 저하와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키는 것은 물론 건축물에 쌓여 소중한 문화 유적지를 훼손하고 동상 등 예술작품을 부식시키기도 한다.

양주시에서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11월 현재 양주시에는 대규모 건설공사장 50개소뿐만 아니라 영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38개소와 소규모 공사장 322개소 등 오염물질 발생원이 410곳에 달해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현실이 되는 등 우려할 만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주시에서는 최첨단 드론을 띄우는 등 비산먼지를 원천적으로 없애기 위한 방안을 마련,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공사장 방진막·살수시설 설치 운영 여부 △야외 이송시설 밀폐화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적정 운영 여부 △흙·자재 등 수송차량에 대한 세륜시설 가동 여부를 영상을 통해 수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영인 양주시 환경관리과장은 “비산먼지는 시민 건강은 물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시에서는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구축을 위해 환경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제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시에서는 이번 단속에 이어 내년에도 드론을 활용한 단속을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등 대기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수질환경 단속에도 드론을 활용해 ‘청정 양주’ 실현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대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