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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장관, 포항 찾아 이재민·민생경제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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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7. 11.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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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시장 (3)
29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진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 죽도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을 격려하고 과메기 등 지역특산품을 구입하고 있다./제공 = 행정안전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5일 지진이 발생한 이후 세 번째로 포항지역을 방문해 민생경제와 이재민들의 어려움을 살폈다.

김 장관은 29일 오전 7시 포항시 죽도동에 위치한 죽도시장을 방문해 지진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들을 격려하고 과메기 등 지역특산품을 구입했다.

김 장관은 이어 포항시청 상황실을 찾아 지진피해 대처상황 종합보고 회의를 주재하며 피해상황과 여진발생 추이를 보고받은 뒤, 체육관에서 임시 거주중인 이재민 거처 마련과 지진피해 건물의 신속한 정밀점검, 그리고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김 장관은 흥해읍 실내체육관으로 이동, 이재민들을 만나 위로하는 한편, 식사·침구류·생필품·의약품 등 대피생활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보름 가까이 집 밖에서 고생하시는 이재민 분들이 하루 빨리 따뜻한 보금자리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재난복구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 지자체 공무원들과 해병대 제1사단, 경북소방본부를 격려하며 지진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안부는 28일 국무회의를 통해 각종 워크숍이나 행사, 소관 교육기관 교육생 현장학습을 포항에서 개최하고 포항 농·수산물 및 포항사랑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포항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 부처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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