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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에서 중국으로 향하던 국제 여객선이 테러범에 의해 피랍된 상황을 가상해 실시된 이번 대테러 훈련은 △훈련 상황 부여 △경비함정의 선박 추적 △테러범과의 협상 시도 △해상특수기동대의 대테러 진압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국제 여객선 피랍 상황을 접수한 평택해경은 유관 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평택해경 경비함정은 테러범과의 협상을 시도한 뒤 상황이 악화되자 해상특수기동대원 8명을 고속단정으로 가상 국제 여객선에 투입하여 테러범을 진압했다.
이후 테러범에 의해 국제 여객선에 화재가 발생하자 경비함정이 선박의 불을 진화하고, 인명을 구조했다.
훈련에는 평택해경 516함 등 경비함정 3척, 해군2함대 소속 함정 1척 등이 동원됐다.
평택해경 경비구조과장 김현수 경정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해 해양경찰의 대테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며 “해양 시설, 선박 등에 대한 테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