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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양주옥정’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 착공 1년 늦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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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17. 12. 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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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경기 양주시는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이 1년 가량 지연돼 내년 하반기에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와 양주시에 따르면 지하철 7호선을 도봉산역에서 양주 옥정지구까지 14.99㎞ 연장하는 사업은 당초 올해 안에 착공할 계획이었지만 기본계획에 사업비가 늘어남에 따라 경기도와 기획재정부의 협의가 늦어져 내년으로 착공이 미뤄지게 됐다.

경기도 기본계획에 반영된 총 사업비는 6924억원으로, 당초 6337억원에서 587억원 증액됐다. 도는 올해 안에 기재부와의 협의가 마무리되면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승인 고시, 공사 발주, 설계 등 과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023년 완공이 목표였던 지하철 7호선 도봉산∼양주 옥정 연장사업은 착공이 늦어짐에 따라 개통 시기도 1년가량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은 도봉산∼장암역∼의정부 민락지구를 거쳐 양주까지 연결하는 공사로, 전체 14.99㎞ 중 도봉산∼장암역 1.13㎞는 기존 선로를 활용하고 13.86㎞(의정부 9.83㎞, 양주 4.03㎞)는 신설된다.

한편 지하철 7호선은 향후 포천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7호선 연장사업은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의 숙원사업으로 2011년과 2012년 두 차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으나 경제성이 낮다는 결과가 나와 추진하지 못하다가 지난해 3월 단선으로 건설하는 방안으로 3차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 추진하기로 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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