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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국화 ‘백마’ 겨울 일본 수출 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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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12. 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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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6일 이번 겨울부터 일본시장으로 수출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품종으로 자리잡은 ‘백마’품종은 한여름을 중심으로 국내 생산해 일본 주요 성수기인 8월과 9월에만 집중해 수출하고 있다.

일본에서 연중 공급을 요구하는 시장의 수요가 있어 그동안 농진청은 겨울철 생산이 가능한 해외 생산지를 물색해 왔다.

이와 관련 농진청은 1월에도 일평균 최저기온이 15℃ 내외인 중국 해남도가 국화생산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해 2015년 5월 중국에 품종보호권 출원·등록을 완료해 국내 수출농가에 영향을 주지 않고 중국생산과 일본수출이 가능한 방안을 확보했다.

지난해 중국 해남도에서 여름국화 ‘백마’품종의 겨울생산을 성공했다.

농진청은 국내 수출업체와 중국 생산업체와의 협력을 적극 지원해 내년 3월과 5월 출하·수출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국 내의 생산규모를 확대하고, 일본시장 연중수출을 통해 ‘백마’ 품종을 국제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로 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해남도 국화 생산은 품질변화가 심한 노지재배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산현장을 모니터링하고 기술 지원해 일본시장에서 국산품종의 점유율을 높이겠다”면서 “국내 수출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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