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가 많이 사는 연못이 있던 자리라는 뜻의 가능동 옛 지명을 따 ‘가재울도서관’으로 명명한 도서관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철역사 하부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사례로, 지역민들의 책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재울도서관은 연면적 1908㎡ 규모에 지상 2층 구조로 조성됐으며, 1층에는 북카페·자료열람실·문화프로그램실이 갖춰져 있고, 2층에는 보존 서고(書庫)가 자리하고 있다.
열람실에는 장서 1만7000여권이 비치돼 있으며, 서른 명이 동시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대형 독서테이블을 비롯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에 최적화한 공간을 마련했다.
가재울도서관은 책을 읽고 빌리는 장소일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을 위한 복지 제공의 장소로도 활용된다. 시는 1층 북카페를 저소득층과 노숙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119 한솥나눔’ 행사에 무상으로 대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