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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베트남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팜 빙 밍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양국간 협력증진 방안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베트남은 동남아의 중심국으로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한국 정부와 민간기업들이 베트남의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총리는 “베트남이 국가발전에 필요한 풍부한 천연자원, 넓은 영토와 인구규모 등 자연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베트남 국민들의 지혜와 근면성, 정치적 안정, 공직사회의 높은 청렴도 및 투명성, 균형적인 소득배분 등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고속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밍 부총리는 베트남의 미래발전에 관한 이 총리의 평가에 사의를 표하고 “한·베트남 관계는 짧은 기간 내 다방면에서 급속한 발전을 이뤘고, 지금의 긴밀한 양국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어 한국 정부의 개발협력 및 태풍피해 지원에 사의를 표명하고 “베트남에 대한 최대 투자국인 한국이 앞으로도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좋은 투자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밍 부총리는 양국 간 교역균형, 베트남산 농산물의 수출 확대, 고용허가제 확대, 주한 베트남대사관 신축 등 양국 현안을 설명하고 양국 간에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했다.
이 총리는 “양국간 교역의 균형뿐만 아니라 확대도 중요하다”며 “교역균형을 위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부품 현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총리는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국민들의 안전과 복지향상에도 힘쓸 것”이라며 “베트남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베트남 정부가 협력해주길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밍 부총리는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히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기원과 함께 이 총리의 베트남 방문을 공식 초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