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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 등 명문학군단지 분양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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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7. 12.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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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명문학군 아파트가 꾸준한 수요로 집값 강세다.

21일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2017년 12월 현재(15일 기준) 서울시 3.3㎡당 평균 매매가는 2105만원이다. 강남8학군에 해당하는 반포동의 경우 3.3㎡당 5250만원, 대치동은 4422만원, 개포동 6326만원으로 서울시 평균 보다 무려 두 배 이상 높은 가격을 보였다.

지방도 예외는 아니다. 각 지역별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곳이 주변 대비 높은 집값을 형성한다.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 범어동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581만원으로 대구시 평균 매매가인 865만원 보다 1.8배 이상 높다. 부산 학군의 중심 동래구 사직동 역시 3.3㎡당 1178만원으로 부산광역시 평균(940만원)을 훨씬 웃돈다.

최근 명문학군 일대에서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새 아파트 교체 수요는 물론 신규 입성을 노리는 수요까지 더해지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명문학군의 경우 일반적으로 구도심에 자리 잡아 인프라가 잘 갖춰진 반면 노후화된 곳이 많다. 이러한 지역이 정비사업을 통해 새 아파트촌으로 거듭나면 기존 학군은 그대로 누리면서 주거 쾌적성 및 편의성도 개선돼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서울 강남8학군 개포동에서 분양한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개포시영 재건축)는 일반공급 18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순위 청약자 7544명이 몰려 평균 40.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에서도 이달 부산 동래구에 분양한 ‘e편한세상 동래온천’(온천3구역 재개발)이 일반공급 19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082건이 접수되며 평균 25.6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쳤다.

이런 가운데 명문학군 지역에서 신규 분양이 예정돼있다.

다음달 에는 롯데건설이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602-4번지 일대에 회원1구역을 재개발하는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교방초, 회원초, 교동초, 의신여중, 마산동중, 마산여중, 합포고 등 옛 마산 명문학교가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경전선과 KTX가 지나는 마산역도 가까워 타 지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7~25층, 12개 동, 총 999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84㎡ 5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내년 초 서울 양천구 신정3동 1175-28번지 일대에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하는 ‘신정2-1 래미안’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양천구 목동 학군이 가깝고 도보권 거리에 신남초, 남명초, 신남중, 양강중 등이 있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1번 출구와 가깝고, 계남제1근린공원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지하 3층~최고 27층, 총 1497가구 중 전용면적 59~115㎡ 64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 컨소시엄은 내년 상반기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68번지 일대에 바구멀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인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주 완산구 유명학군인 서신초, 한일고가 부지와 접해 있고 서신중, 진북고 등이 가까이 있다. 단지 동쪽으로 전주천이 흐르고 있고, 서산이 남쪽에 위치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지상 최고 20층, 21개 동, 총 1390가구 중 89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내년 상반기 부산 동래구 온천2재개발 구역에 들어서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온천초, 내산초, 유락여중 등을 도보로 접근할 수 있고 동래학군과 동래역 일대 학원가도 가깝다. 또 단지 내 초등학교도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5층, 32개동, 총 3853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14㎡ 248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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