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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교통안전법’에 따른 ‘제3차 고양시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교통안전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 줄이기는 시급하게 개선해야 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시는 교통안전 도시 구현 및 시민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실제 고양시는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12월 10일 발표한 ‘도로교통공단 2016년도 교통안전지수 산출결과’에서 교통안전지수가 가장 낮은 ‘E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항목별로는 6개 조사영역 중에서 사업용자동차,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등 4개 영역이 D등급을 받았으며 운전자 영역과 도로환경 영역이 가장 낮은 E등급인 것으로 산출됐다.
특히 운전자 영역의 세부지표 중 ‘신호위반사고’와 도로환경 영역의 ‘교차로사고’는 해당 그룹 평균보다 20점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안전대책 강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이번 공모전을 고양시 관내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제한해 관내 교통사고 발생 우려 구간 및 지점의 문제점을 찾고 이에 따른 해결방안을 시민들로부터 제안 받았다.
공모제안에는 총 22명이 제안에 응모했으며 평가는 ㈔한국교통문화포럼과 고양시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전문가들이 진행했다.
특히 22건의 제안서에는 보행자와 차량이 함께 볼 수 있는 반원통형 보행자 신호등 설치, 안개 및 우천 시 도로 안전을 위한 낮은 조명 시스템 설치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와 관련 이봉운 고양시 제2부시장은 “제안한 사항들은 시정에 반영해 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향후 교통사고로 인해 가슴 아픈 분들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교통안전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 현황을 잘 이해하고 있는 지역 주민이 전문가라는 생각을 토대로 앞으로도 시민 모니터요원으로써 활동해 줄 것”을 부탁하며 “고양시에 도움이 되는 제안이 있다면 언제든지 반영될 수 있도록 열린 시정을 통한 104만 시민이 안전한 교통안전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