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 역사상 날치기 전당대회는 용팔이 각목 전당대회와 YS를 제명한 정운갑 전당대회 뿐”이라며 “합당 전당대회를 강행하면 안철수 대표가 제2의 용팔이, 정운갑이 된다”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통합 찬반 투표를 신임 투표로 변질시키고 1/3투표율 당헌당규도 무시하고 이제 전자투표로 갈음하는 것을 꾀한다면 이것은 죽는 꾀”라며 “지금이라도 제자리로 돌아와라. 전당대회는 불가하고 보수대야합은 실패한다”고 경고했다.
천정배 전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4무(無) 합당이라고 말하겠다”며 촛불민심이 없고 개혁이 없고 호남이 없고 미래가 없는 합당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천 전 대표는 이어 ”배신의 정치를 멈춰야 한다. 이 합당은 결국 자유한국당을 아우르는 적폐세력 대통합으로 갈 수 밖에 없다“며 ”지난해 1월 새누리당의 압승을 저지하기 위해, 적폐세력에 대항하기 위해 탄생했던 국민의당의 창당 목적을 되새겨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통합 찬반을 묻기 위한 전 당원 투표를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했다. 투표 결과는 31일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