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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 “올해는 변화의 2020년 준비하는 첫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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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8. 01. 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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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가 “오는 2020년 시작하는 세계적 환경 규제는 재도약의 기회이며, 올해는 준비 기간의 첫 해”라면서 각 사업부문별 과제를 언급했다.

2일 유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컨테이너 사업은 확장될 동서항로의 상품을 고품질화하고 K2(장금상선·흥아해운)와의 협력에 따라 넓어진 아주지역 범위를 연계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차별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전했다.

웨트(Wet) 벌크 부문에서는 VLCC 신조를 계기로 주요 화주들과의 협력 관계를 2020년 이후에도 돈독히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드라이 벌크 부문에서는 용선선박을 순차적으로 반선하고 시황 호전이 예상되는 만큼 경쟁력 있는 원가구조 선단으로 재구성해 수익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올해는 우리에게 대형선 신조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어 향후 환경규제를 대비하고 연비 면에서 최적의 조선기술을 신조에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조선 기술의 혁신이 해운사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조선사·선급·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등과 협력해 다가오는 기술 혁신에 대비해야 하며, 향후 IT 체계의 고도화와 이에 대한 교육도 정기적으로 시행돼야 한다”고 전했다.

유 대표는 “IT체계에 대한 이해와 해당 업무에 대한 지식 외에도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래를 위해 준비해 달라”면서 “이를 위해 회사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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