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제주항공 ‘찜 특가’ 30분간 70만명 몰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108010003548

글자크기

닫기

안소연 기자

승인 : 2018. 01. 08. 09:2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제주항공 새로운 CI 반영 항공기
최근 제주항공이 실시한 할인행사에서 약 30분간 70만명의 소비자가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에 시작한 ‘찜 항공권’ 판매에서 30분간 70만명이 접속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만4000여명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큰 폭으로 매년 증가하는 동시접속자 숫자에 찜 프로모션이 진행될 때마다 회사 전체가 초긴장 상태에 빠진다”고 전했다.

실제로 과거에는 제주항공이 해당 행사를 진행할 때 회사 홈페이지가 다운돼 소란을 빚기도 했다. 행사기간이 되면 실무부서인 마케팅실과 정보전략본부는 일종의 ‘워룸’을 설치하고 밤새워 접속자 숫자를 점검한다. 행사 때마다 소비자들의 불편이 이어지자 지난 2년간 대규모의 IT 투자를 통해 시스템을 개선했다는 게 제주항공 측의 설명이다.

제주항공 IT 관계자는 “이처럼 수십만명을 수용하는 IT 마케팅 시스템은 국내 최초이자 최대이며, 세계적으로도 사례를 찾기 힘들 정도”라면서 “최대 100만명의 동시접속자 처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다”고 말했다.

저비용항공사들의 약진이 이어지면서 저렴한 항공권을 찾으려는 소비자들은 날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제주항공이 탑승객 550명을 대상으로 여행 형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9.1%가 평소 여행계획을 세우고 항공권을 구입하기 보다는 ‘항공사나 여행사 할인 프로모션 등이 있을 때 항공권을 구입한다’고 응답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저렴한 항공권이 제공되면서 언제든지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항공사 입장에서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전판매를 통해 노선별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노선 운영에 대한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안소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