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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개통한 우이~신설선 역세권 단지인 서울 강북구 우이동 ‘대우아파트’ 전용 84㎡는 개통이후 3개월 동안 6.17%(4억 500만원→4억 3000만원)이 올랐다. 같은기간 강북구 아파트 상승률(2.4%) 세 배를 넘는 수치다.
철도 착공 지역도 집값이 대폭올랐다.
지난 2014년 8월 지하철 5호선 하남 연장선 착공으로 인근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하남풍산아이파크 5단지’ 전용 84㎡는 착공 이후 1년 만에 집값이 12.5%(4억 4000만→4억 9500만)나 뛰었다. 같은기간 하남시(8.19%) 평균 아파트값 상승률을 웃돌았다.
철도 호재 지역은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동원개발이 지난해 10월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에서 선보인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는 1순위에서 평균 17.95대 1의 시흥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4일만에 완판됐다. 단지는 올해 개통 예정인 지하철 소사-원시선(안산~부천) 시흥시청역과 연성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12월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에서 분양한 ‘강릉 아이파크’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27대 1, 최고 2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서울과 강릉을 잇는 KTX 경강선(서울역 ~ 강릉)이 같은 달 개통을 하면서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기대감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았다.
올해는 GTX A노선 파주~삼성구간, 7호선 도봉산∼옥정신도시, 인천발 KTX 등이 착공에 들어간다.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선, 김포도시철도, 소사~원시선, 신분당선 미금역 등은 개통이 예정돼있다.
이에따라 해당지역 아파트도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운정신도시 아이파크(3042가구)를 공급하고 있다. 양주 옥정지구에서는 대방건설이 양주 옥정 대방 노블랜드(148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671가구)를 공급한다. 경기 김포 양곡택지지구에서는 한강 금호어울림(873가구)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