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하나금융 차기 회장 윤곽...내부 ‘김정태’vs 외부 ‘후보’ 경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109010005017

글자크기

닫기

윤서영 기자

승인 : 2018. 01. 10. 06: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basic
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이 이달 22일 최종 확정되는 가운데 내부와 외부 후보 간 경쟁이 될 전망이다. 내부 후보군으로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고, 외부 후보군에는 윤영로 코람코자산신탁 회장과 김종열 전 하나금융 사장이 부상하고 있다. 김 회장이 6년간 하나금융을 끌며 경영 능력을 높이 평가받은 반면, 현재 금융당국의 ‘셀프연임’논란과 노동조합의 퇴진 요구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9일 6번째 회의를 열고 업무 전문성과 리더십·평판 등을 평가한 결과 회장 후보군을 27명에서 16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이 중 내부 출신 후보에는 김 회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김병호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출신으로는 기업은행장을 거친 윤 회장과 김 전 하나금융 사장이 거론된다.

회추위는 15~16일중 16명 후보들에게 개인별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후 추가적인 심층평가를 통해 16일 최종 후보군 3~4명을 선정한다.

22일에는 최종 후보군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PT)및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차기 회장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업계에선 김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6년간 하나금융을 이끌면서 ‘현직 프리미엄’이 작용하고 있고, 현재 하나금융의 문제와 사정을 가장 잘 알 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외부 후보군들의 차기 회장 가능성도 제기된다. 먼저 외부 출신으로는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기업은행장과 외환은행장을 거친 윤 회장이 거론된다. 윤 회장은 국책은행과 시중은행 수장을 모두 경험한 인물이다. 김종열 전 회장은 김정태 회장과 하나금융 회장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였던 인물이다. 한국투자금융 출신인 김 전 회장은 김정태 당시 하나은행장이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퇴임했다.

내부 출신으로는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 라인으로 분류되는 김 부회장이 거론된다.

업계 관계자는 “김정태 회장이 현직에 있으면서 하나금융의 속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고, 현직 프리미엄이라는 장점이 있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서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