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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기영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김미혜 충북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김병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지원 이엠케이(EMK) 뮤지컬컴퍼니 부대표, 문건영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등 10명이다.
문선영 숙명여대 법학과 교수, 심재훈 성균관대 과학수사과 교수, 우지숙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이대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전성태 소설가도 포함됐다. 임원선 현 위원장과 손수호 위원은 재선임됐다. 문체부 저작권정책관, 국립중앙도서관장을 역임한 임 위원장은 지난해 2월부터 보궐 위원장으로 직무를 수행해왔다.
위원 임기는 2021년 1월 23일까지 3년이며, 위원장을 제외하고는 비상임이다.
이번 위원 인선은 문화예술 현장 창작자들의 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창작현장 전문가를 보강한 것이 눈에 띈다. 창작권리자 위원은 원래 1명이던 것이 이번에 3명으로 늘어났다. 여성위원 비중도 높아졌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 10명 중 절반이 여성 전문가들로 채워지면서 전체 여성위원은 7명에서 8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