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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살기 좋고 풍요로운 어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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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8. 01. 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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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살기 좋고 풍요로운 어촌 만들기를 목표로 어업의 6차산업화를 촉진하고, 어항(漁港)을 개발 및 어업인 보전을 추진한다.

시는 어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해양수산분야 총 54개 사업에 77억 7900만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시는 수산물 생산·가공·유통 시설을 건립하고, 관광산업과 연계한 6차산업화를 위해 19억 2500만원을 투자한다. 다기능수산물센터, 가공설비, 주꾸미산란장 등을 조성하고 어업인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충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 개최를 지원한다.

수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수산물 산지가공시설지원, 감태생산시설지원, 어촌계 진입장벽완화 시범사업 등에 11억8100만원을, 굴 친환경시설지원와 수산종묘방류 등 수산자원 보호·육성에 10억6000만원이, 왕산포지구 연안정비, 소규모항 보수, 복합다기능 부잔교 시설 등 어촌·어항 개발에 17억2700만원이 지원된다.

또 해양환경 보전·개선을 위해 18억8600만원을 들여 고파도 폐염전 생태복원,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 갯바위낚시터 안전환경 구축 등을 추진한다.

도서지역 등 조건불리지역 어가에 지원되는 수산직불금이 기존 55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상되며, 어업경영 여건을 위해 어업인에 대한 양도소득세, 증여세, 취득세도 감면된다.

시는 수산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어업인후계자는 2억원, 전업경영인은 2억 5000만원, 선도우수경영인은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다음달 21일까지 내년도 국도비 해양수산사업 지원희망자도 모집한다.

최평수 시 해양수산과장은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지원과 어업인 소득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앞으로 어촌지역 특화 상품 개발과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통해 활기차고 살기 좋은 어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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