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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 한식 식재료 국내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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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02. 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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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장관(사진 가운데)이 ‘평창 동계올림픽 국내산 식재료 공급을 위한 협약식 체결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제공=농식품부 제공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 한식 코너 식재료가 국내산으로 공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1일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 한식코너 등에서 필요한 주요 식재료는 국내산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사상 최대규모의 올림픽을 계기로 한식을 통해 농축산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고, 한식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고 말했다.

농협 및 한우·한돈자조금위원회 등은 급식기업 신세계푸드와 현대그린푸드, 올림픽조직위원회 등과 국내산 식재료 공급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국내산 소·돼지고기 공급에 따른 비용은 농업인이 모금한 자조금과 농협이 부담하고, 기타 식재료는 농협이 선수촌 급식기업 물류센터로 직접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급식기업과 후원사도 한식 메뉴 개발과 일정수준 이상 식재료 공급을 위해 위생·품질관리 매뉴얼을 만드는 등 한식 확산과 우리 농축산물의 홍보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소불고기, 양념소고기 구이 등에 소요되는 우목심, 부채살 등은 1등급 이상으로 공급하고, 고추장삼겹살, 갈비구이 등에 필요한 한돈 전물량도 1등급 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날 ‘평창 동계올림픽 국내산 식재료 공급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김 장관을 비롯해 국내산 식재료 공급주체와 급식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올림픽 기간 중 K-푸드 플라자 개설·운영, 글로벌 리더가 참여하는 푸드 서밋(Food Summit)을 통해 한식의 우수성과 국내산 식자재의 다양성을 알리고, 음식한류 등을 재조명해 식품·외식산업의 해외 진출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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