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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월드컵·올림픽 함께 3대 국제행사 ‘2030등록엑스포’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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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02.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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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월드컵과 올림픽과 함께 3대 국제행사로 꼽히는 ‘세계박람회’ 유치에 나서고 있다.

세계박람회는 국제박람회기구(BIE) 공인엑스포로 인류가 이룩한 업적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한자리에 비교·전시해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경제·문화올림픽이다.

18일 부산시 관계자는 “글로벌 입지를 확고히 하고 경제통일시대 대비 북극항로의 종기점이자 유라시아 관문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박람회는 월드컵·올림픽의 파급효과를 능가하는 세계적 메가 이벤트이다.

월드컵·올림픽의 개최기간 동안 경제효과는 각각 11조4000억원, 12조원 내외로 분석됐다. 반면 2015년 밀라노엑스포는 63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OECD국가로서의 확고한 지위 확보 및 21세기 중후반기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십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국내 전반에 성장잠재력 극대화, 동남광역경제권 활성화, 국가발전성장축의 남부권 확대를 통한 국토 균형발전 도모, 신경제통일시대 유라시아 허브로의 위상 공고화 및 통일 한반도 국가비전 실현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게 부산시의 전망이다.

‘세계박람회’의 관람객은 5000만명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용이 가능한 부산시가 개최 최적지라는 평가다.

부산시 관계자는 “광역경제권 중심도시로서 충분한 수요기반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2005 APEC, 2011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 2015 IBD총회 등 대형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 경험 및 글로벌 전시 역량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세계박람회’ 유치로 5조6000억원의 예상수입과 함께 생산유발 49조원, 부가가치유발 20조원, 54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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