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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창립 50주년 앞두고 수익성 강화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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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8. 02.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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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87-9
/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올해 경영 목표를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통한 안정적 성장기반 강화’로 세우고 창립 50주년을 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올해 외형 성장보다는 내실을 강화할 방침이다. 원가관리와 인력관리를 효율화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현장 중심의 업무로 ‘절대 안전운항’ 체제를 확보한다.

이어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를 통해 태평양노선의 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한다. 대한항공은 상반기 이후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운영이 시작되면 경쟁력 강화와 수익 창출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과 스카이팀 항공사가 전용으로 쓰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개관돼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노리고 있다. 제2 터미널 개항과 맞물려 미주와 연계된 아시아 환승노선 여객도 증가하는 등 여객 사업이 한 단계 더 신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어 노선별 특징에 맞는 항공기도 꾸준히 도입한다. 대한항공은 캐나다 봄바디어사의 CS300 항공기를 아시아 항공사 중 처음으로 도입했다. 올해 말까지 총 10대를 순차적으로 들여와 국내선 등 단거리 노선 위주로 투입한다. 차세대 항공기 B787-9 4대, B777-300ER 4대를 들여오는 등 신규 항공기 16대를 도입한다.

대한항공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부터는 차세대 항공기 B737-8 맥스와 A321 네오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반면 B747-400이나 B747-400F 등 기존의 노후 기종들은 지속적으로 처분해 승객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운송 사업의 기본인 ‘절대 안전운항’ 체제를 지속적으로 견지하면서 안전 관련 규정과 프로세스 준수를 우선으로 할 것”이라면서 “안전과 서비스 중심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대한항공의 변하지 않는 목표로 올해도 전사적인 안전 활동 강화를 통해 절대 안전운항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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