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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홍릉 숲과 청량리역 주변 도심에서 측정한 미세먼지와 기상자료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도시숲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도심과 비교해 각각 15%, 8% 낮았다.
또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도시숲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도심보다 각각 24%, 15% 낮게 나타나, 도시숲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데 상당한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확인됐다.
숲이 풍부한 단지는 가격 상승세도 돋보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2016년 6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서 분양한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전용면적 84㎡(13층)는 분양가 7억1900만원에서 올해 1월 9억5110만원에 거래돼 약 2억3000만원가량의 웃돈이 붙었다. 이 단지 인근에는 서달산자연공원과 국립현충원이 있어 풍부한 녹지를 누릴 수 있다.
3~4월에도 녹지가 풍부한 숲세권 아파트의 분양이 예정돼 관심이 쏠린다.
두산건설은 이달 경기도 남양주에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최고),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62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뒤에 송라산이 있고, 천마산 국립공원이 인근에 있다.
대림산업은 4월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19(1)블록에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4개동, 전용면적 66~84㎡, 총 2038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내 녹지율이 약 46%에 달하고, 인근에 옥정중앙공원(호수공원) 및 독바위공원도 있다.
SK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이달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별양동 일대에 ‘과천 위버필드’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동, 전용면적 35~111㎡, 총 2128가구로 이중 514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단지가 관악산, 매봉산, 청계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양재천, 중앙공원 등도 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