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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만점 양주 ‘뻔한장터’...청소년들에게 나눔의 의미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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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18. 03. 2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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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 주 토요일 운영하는 벼룩시장
경기 양주시에서 흥미롭고 개성 넘치는 벼룩시장이 화사한 봄 꽃과 함께 열린다. 따뜻한 봄 햇살 아래 펼쳐지는 장터는 지역 청소년이 주축이 돼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벼룩시장 ‘뻔한장터’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운영된다.

25일 양주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양주의 봄을 젊고 푸르게 만들 ‘뻔한장터’는 지난 2013년 처음 장을 연 뒤 올해로 6년째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이다. 현재 청소년자치기구인 북카페 운영단 ‘소란’을 중심으로 벼룩시장과 동아리 재능기부 공연, 체험활동,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타 지역에서 펼쳐지는 벼룩시장과 차별화한 장터 구성으로, 결코 ‘뻔하지 않은’ 벼룩시장을 선보일 ‘뻔한장터’는 판매 수익금의 10%를 청소년들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장터는 양주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매월 초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장터에서 ‘일일 사장님’으로 정을 주고 받는 흥정과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들은 그동안 뻔한장터를 통해 아나바다 운동을 배울 수 있었고, 이웃돕기도 할 수 있게 돼 의미 있는 경험을 하고 있다.

뻔한장터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양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개구리’ △자원봉사동아리 ‘아띠’ △북카페 운영단 ‘소란’ △동아리연합회 등 청소년 자치기구를 구성해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꾸준한 행사로 청소년들이 건전한 성장과 책임감, 배려를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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