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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 사장은 2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속도로 건설을 많이 하면 부채는 늘 수 밖에 없지만, 부담이 높아진다고 해도 민자도로의 비중을 낮추는 것이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사업성 있는 구간은 민자가 다 차지하고 돈 안되는 구간을 우리가 맡고 있다, 특히 민자도로는 수익성이 우선이라 고속도로 지정체를 해소하는 데 관심이 덜하다”고 꼬집었다.
통행료 감면 등으로 도로공사의 비용 부담이 서서히 늘고 있지만, 재정 고속도로 건설이 원칙이라는 점을 밝힌 것이다.
이 사장은 “도로공사가 부채를 갚을 길은 통행료 밖에 없어 유지관리권이 중요하다”며 “현재 부채비율이 81%를 약간 넘어 국토부 산하 기관 중 제일 양호한 편으로 아직은 통행료를 감면할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휴게소 개선 사업에 대해서는 일정 궤도에 올랐고 구체적인 서비스 개선만 남았다고 평가했다. 도로공사가 만든 2000원대 커피 등 특색있는 서비스를 내세워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생각도 밝혔다.
그는 “휴게소가 12시간 2교대 하는데 3교대로 전환하려고 준비 중”이라며 “이 경우 일자리도 늘어나고 야간에도 운영이 가능하다, 휴게소 운영업체에 그렇게 하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사장은 5월~6월 동안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안전순찰요원 등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문제는 관련 소송이 끝나면 정부와 협력해서 추진해 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