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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동창마을 왕숙천 잠수교 허물고 새 교량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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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8. 04. 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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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안전진단 결과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
보행자 전용교로 4월 착공 후 12월 준공
구리시 동창마을 왕숙천 잠수교(세원교)
경기 구리시는 동구동 동창마을과 남양주 다산지구를 연결하는 왕숙천 잠수교(세원교)가 준공된 지 34년이 경과돼 이를 철거하고 도시미관을 살린 새로운 교량을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정밀안전진단에서 안전사고가 우려될 정도로 노후화 돼 교량역할을 할 수 없다는 결과에 따라 총사업비 35억원(도비 20억원, 시비 15억원)을 확보하고 길이 228m, 너비 5m 규모로 이번 달 착공해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사로 그동안 우기 때면 물에 잠겨 멀리 우회해야 했던 주민불편이 해소되고, 교량 미끄럼 사고·침수 등 위험 요소들이 사라져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세원교(보행자 전용교)는 오는 2022년 준공 예정인 구리테크노밸리가 사노동과 인접하고 있고 남양주 다산신도시 입주가 예정돼 있어 향후 시민들의 왕래가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세원교는 안전상의 문제로 12월까지 전면통제한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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