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6일 산업은행 등 채권은행단과 이 같은 내용 등이 담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산업은행의 소속기업체 평가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심층관리대상으로 분류돼 연말부터 실사를 받아왔다.
아시아나는 자발적으로 수립한 자구계획을 바탕으로 최근까지 산업은행과 협의를 진행, 모든 조율을 마치고 이날 MOU를 맺었다. 자구계획은 비핵심자산 매각과 전환사채·영구채 발행 등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2019년 운용리스 회계처리(K-IFRS) 변경에 따른 부채비율 증가에 미리 대비하는 것도 포함됐다. 이어 아시아나는 이미 지난달 중순 비핵심자산으로 분류한 광화문 사옥과 CJ대한통운 주식(73만8427주·935억원)을 처분하기로 했다.
아시아나는 작년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이 1100억원이지만 총차입금은 4조원대로 이 가운데 절반인 2조182억원의 만기가 연내 도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