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청은 올해 말까지 전국의 사다리차 운용자 460명을 대상으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소방장비센터)에서 실제 상황을 가정한 조작·이론·도로 환경별 주행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사다리차의 복잡한 구조·다양한 기능 등으로 고도의 조작능력과 숙련도가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운용자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능력 검증 없이 운영되고 있어 현장대응능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현재 전국 소방관서에는 고층건물 인명구조·화재진압을 위한 소방사다리차가 423대(고가 214, 굴절 209) 배치·운영되고 있다.
소방청은 전국의 5년 이상 사다리차 운용 경력자 중에서 엄선한 직원 20여명을 9일부터 1주일간 특별교육을 통해 전문교관으로 양성하고, 이들이 소속 시·도의 모든 사다리차 담당자 1167명을 올해 상반기 내에 교육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일반운용자 전문교육도 다음 달부터 실시한다. 대상은 시·도 사다리차 담당자 및 담당 예정자로 총 23회(1회당 3일) 460명을 대상으로 소방사다리차 조작능력 평가 대비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별도로 소방청은 내년부터 사다리차 조작능력 자격인증제 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배덕곤 소방청 소방장비항공과장은 “체계적인 사다리차 교육훈련을 통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