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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연 255만원 납입...월평균 수령액은 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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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8. 04. 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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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가입자당 연간 불입액이 225만원으로 월평균 수령액은 25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8일 ‘2017년 연금저축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연금저축 적립금은 128조1000억원(계약수 699만건)이다.. 이는 전년(118조원) 대비 8.6% 증가한 금액이다.

업권별로는 보험이 94조9000억원으로 전체 적립금의 74.1%를 차지했으며 신탁이 16조8000억원으로 13.2%, 펀드가 12조2000억원으로 9.5%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신탁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펀드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가입자수는 지난해말 기준 560만3000명으로 전년대비 0.7% 늘었다.

특히 지난해 연금저축 총 납입액은 10조2000억원으로 계약당 연간 납입 금액은 225만원으로 나타났다. 연간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인 400만원 이하 납입계약이 대부분(90.2%)이고 400만원 초과 납입계약은 9.8%에 불과했다.

지난해 연금저축 가입자의 연금 수령액은 2조1000억원(71만000천건)으로 전년 대비 29.8% 증가했다.

계약당 연금 수령액은 연간 299만원으로 월평균 25만원에 불과했다. 국민연금과 연금저축 모두 가입해도 월평균 수령액은 61만원으로 1인 기준 최소 노후생활비인 104만원의 59% 수준이다.

연간 수령액 200만원 이하 및 200만~500만원인 계약이 각각 52.3%, 28.9%에 해당하는 등 500만원 이하가 대부분(81.2%)을 차지했고 1200만원 초과 계약은 2.4%에 불과했다.

연금 수령 방법은 확정 기간형이 전체의 66.0%를 차지했다. 종신형이 32.4%, 확정금액형이 1.4%로 뒤를 이었다.

중도해지 금액은 총 3조2000억원(해지환급금 기준)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

금감원은 “연금저축 계약당 연금 수령액이 월평균 25만원에 불과해 노후대비 수단으로써 연금저축 기능이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라며 “세재지원 확대 및 금융회사의 다양한 연금저축 상품개발, 판대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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