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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6년 경주지진과 2017년 포항지진으로 지진피해까지 보장하는 풍수해보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올해 1~3월 주택 가입건수(누적)는 지난해 동기 대비 109% 증가한 6만6062건을 기록했다.
지난해말 기준 풍수해보험 주택가입건수도 41만8029건으로 2016년말 38만2423건 대비 9.3%, 온실가입면적도 1638만㎡로 2016년 851만㎡보다 92.5% 증가했다.
전국 148개 시·군·구에서는 가입 장려를 위해 보험료를 추가로 지원했고, 온실의 경우 겨울동안만 보장하는 계절형 상품을 신설하는 등 가입자 수혜를 확대하는 제도개선과 포항 지진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사례 등이 지속적인 증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풍수해보험은 주택과 온실·상가·공장을 가입대상으로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보조하는 정책보험이다.
행안부가 관장하는 사업으로 2006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2008년 전국으로 확대돼 현재 5개 민영보험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진을 포함한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 등 8개 자연재해에 대한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고, 올해부터 풍수해보험 가입이 가능한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은 17개 시군구부터 2년간 시범사업 후 전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풍수해보험에 대한 정부지원은 총 보험료의 34~92%다. 주택·온실의 경우 일반가입자는 52.5~92%, 차상위계층은 75~92%, 기초생활수급자는 86.2~92%를 정부가 부담한다. 상가·공장의 정부지원은 보험료의 34%(지자체 추가지원 가능)다.
행안부는 풍수해보험 가입확대를 위해 실가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와 지진보장 등에 대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초부터 지자체를 방문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했고, 장마철 이전 6월까지 4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에 자연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가두판매 등 직접적인 홍보와 지역 버스·TV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권 행안부 재난복구정책관은 “수요자가 원하는 보험 상품개발과 제도개선 등 풍수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