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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초·중등 교원 대상 인문학 특강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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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승인 : 2018. 05. 09. 17:19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9~23일까지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 연세대 위당관에서 초·중등 교원 23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고전 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신촌 인문학, 고전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아카데미는 연세대 국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아카데미는 한국 사회와 인문학, 동·서양의 인문·고전에 대한 전문 강의를 통해 깊이 있는 인문학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 강의는 ‘한국사회의 인문학’을 주제로 ‘이야기’가 한국 사회에서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를 신형기(연세대 국학연구원장) 교수가 풀어낸다.

2회차 강의는 셰익스피어를 통해 서양고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셰익스피어의 위대함, 사실인가 신화인가’란 주제로 이경원(연세대 문과대학장) 교수가 진행한다.

마지막 강의에는 박경석(연세대 국학연구원) 교수가 나선다. 박 교수는 이날 ‘한자의 인문학 서사’를 주제로 한자를 통해 동양의 기초 철학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남라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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