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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부산 오페라하우스 시공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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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8. 05. 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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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규모 1384억원, 2022년 준공
사본 -조감도
부산 북항재개발지구에 들어서는 부산 오페라하우스 조감도/제공=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은 10일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공사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종합평가심사를 통한 낙찰자 선정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시공사 선정에서 한진중공업은 단독으로 수주에 성공했다.

부산 북항재개발지구 2만9542㎡ 부지에 들어서게 될 ‘부산 오페라하우스’는 연면적 5만1617㎡, 지하 2층과 지상 5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공사금액은 약 1384억원이며, 2022년에 준공된다.

동남권 최대 규모의 전문 공연장으로 자리잡을 부산 오페라하우스에는 대극장 1800석, 소극장 300석과 전시실 및 각종 부대시설이 지어질 계획이다. 노르웨이 스노헤타 사가 설계한 진주를 품은 조개의 형상을 닮은 디자인은 하늘을 품어 풍경을 이어주는 건축물의 콘셉트로 계획됐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부산 ‘영화의 전당’을 비롯한 많은 문화·공연 시설 시공 실적이 이번 수주의 원동력”이라며 “주력사업인 건설과 조선부문에서 모두 수주와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실적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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