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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해군2함대 수리창 요원들의 ‘소확행’...“봉사로 행복 바이러스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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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8. 05. 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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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은 작은 활동이 모여 만드는 큰 행복을 의미
대민지원·농촌 일손 돕기·헌혈 등 봉사활동 실천
평택 해군 2함대, 작은 활동들을 모아 큰 행복'소확행'추구!
수리창 봉사활동 사진
대한민국 해군 함정이 우리 해역을 지킬 수 있는 원동력은 24시간 깨어 있는 승조원들의 철통 같은 경계 태세와 완벽한 장비 운영 덕분이다. 그러나 이들 승조원과 많은 함정이 위용을 자랑하며 기동할 수 있기까지는 수 만개의 장비와 첨단 기능들이 완벽하게 작동할 수 있게 관리하는 ‘수리창 요원’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투철한 사명감이 있기에 가능하다.

특히 경기 평택 2함대사령부 소속 수리창 요원들은 대한민국 해군이 서해를 넘어 명실상부한 ‘대양 해군’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뒷받침을 할 뿐만 아니라 바다가 아닌 육지에서는 시민들을 상대로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자랑스러운 정예 요원들이다.

22일 사령부에 따르면 2함대 수리창 장병과 군무원들은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일과 속에서도 ‘소확행(小確幸·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정한 뒤 군 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 군 내부는 물론 지역 사회에 훈훈함과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2함대 수리창에 근무하는 장병과 군무원들은 지난해부터 각 부서별로 대민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이를 발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그동안 진행해왔던 봉사 프로그램을 공식화·정례화하기로 했다.

특히 부대 구성원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작은 봉사의 손길들을 모아 큰 행복을 추구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소확행’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수리창에서 실시하는 모든 봉사활동에 이 명칭을 사용하기로 했다.

실제 2함대 수리창은 지난해 37차례에 걸쳐 대민 지원과 농촌일손 돕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81차례의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등 국민과 국가를 지키는 군 책임기관에 걸맞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수리창의 이 같은 적극적인 대민 봉사활동은 대한민국 해군은 물론 평택 2함대의 대국민 신뢰도 제고에 큰 기여를 했으며, 수리창 정예 요원으로써의 자긍심과 단결을 이끌어내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올해는 ‘소확행’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하고, 수리창 요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부대 인근 복지센터 건물 유지·보수, 홀몸노인 도시락 배달, 저소득층 국수 나눔 행사 등 대민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임무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격려와 지원으로 대원들을 이끌고 있는 김인규 2함대 수리창장은 “수리창 장병과 군무원들은 해군뿐만 아니라 전군(全軍)의 선박을 수리하고 정비하는 최정예 요원들로, 그동안 군에서 갈고 닦은 기술을 바탕으로 부대 주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소확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달려가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 이미지를 정립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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