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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자연재난대비 비상대응체계 마련...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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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8. 05. 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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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해
성숙한 시민의식과 함께 국민행동요령 숙지
평택시, 자연재난대책기간 인명피해 최소화 총력
유천배수펌프장 저류지 준설
경기 평택시가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풍수해 비상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차질없는 정책 시행을 위한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30일 평택시에 따르면 최근 기상 이변에 따른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매년 2~3개의 태풍이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주는 등 여름철 풍수해 위험이 증가하는 추세로, 사전 대비책이 없을 경우 엄청난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한 발 앞선 상황관리체계 유지 △인명피해 최소화 △방재시설 및 재해취약시설 사전점검 정비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 등 재난에 대비한 정책추진 방향을 설정해 시민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예·경보시설 172개소와 배수펌프장 6개소에 대한 정비 점검을 완료했고, 대형공사장 및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의 경우 우기에 대비한 가배수로 및 임시침사지 설치, 수방자재 확보 등 공사장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 시에서 관리하는 저류지에 대해서는 준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저류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환경정비를 다음 달 8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읍면동이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등 수방자재 점검을 30일 마쳤다.

이와 함께 시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신평, 원평지구, 진위·서탄 세월교 등 4개소)과 차량침수 우려 지역(진위천시민유원지 주차장)에 대한 사전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에 대비, 반지하주택과 해당 주택에 거주하는 재해 약자에 대한 DB자료를 정비하는 한편 재해발생시 신속한 이재민 구호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구호물자 구축 △방재물자 확보 △이재민 수용시설 확보 △응급복구 장비 지정·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시의 노력과 함께 시민들이 내 지역의 위험은 스스로 발견하고 없앤다는 인식이 중요하다”며 “자연재해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행동 요령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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