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주 40시간’이 아닌 ‘월 평균 주 40시간’ 내에서 출퇴근 시간과 근로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제도다.
예를 들어 첫째 주에는 38시간을 근무하고 둘째 주에는 42시간 근무가 허용된다.
이는 근로시간의 자율성을 확대해 임직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게 하고, 일할 때 일하고 쉴 때 쉬는 효율적인 근무문화 조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취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재량근로제’는 법적으로 신제품이나 신기술 연구개발 업무에 한해 적용하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해당 업무 중 특정 전략과제 수행 인력에 한해 적용하고 구체적인 과제나 대상자는 별도로 선정할 계획이다.
새로운 근로시간 제도는 개발과 사무직 대상이며, 7월 1일부터 적용한다.
제조 부문은 에어컨 성수기 등에 대비하기 위해 3개월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한다.
삼성전자는 2009년 ‘자율출근제’를 도입했으며, 2012년부터는 이를 확대한 ‘자율출퇴근제’를 시행해왔다.
자율출근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직원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해 하루 8시간을 근무하는 제도이며, 자율출퇴근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직원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해 1일 4시간 이상, 주 40시간을 근무하는 제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