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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투데이는 금융결제원 자료를 통해 최근 1년 새 수도권에서 청약한 단지 중 청약경쟁률 상위 10위까지가 모두 반경 1km 거리에 역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가장 높은 기록을 세운 단지는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인근에 들어서는 ‘신반포센트럴자이’로 청약경쟁률이 168.08대 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천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가까운 ‘송도 SK 뷰 센트럴’이 123.76대 1로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웠다.
이 외에 △동탄역 예미지 3차(SRT 동탄역)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2·9호선 당산역, 2·5호선 영등포구청역) △동탄역 롯데캐슬(SRT 동탄역) △오금 공공주택지구 2단지(5호선 개롱역·오금역) △신길센트럴자이(7호선 신풍역) △마포프레스티지자이(2호선 이대역) △래미안 강남포레스트(2호선 구룡역, 3호선 매봉역)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신분당선 성복역)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역세권 단지의 인기 요인은 주거 편의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하철역이 가까운 경우 단순하게 교통 이용만 편리해지는 것이 아니라, 유동인구에 따라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상권이 발달하며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져 주거하기에 좋다. 이에 인구가 같이 늘어나면서 주택 수요도 높아져 가격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역세권과 비역세권 단지의 가격 차이는 수천만원 이상 차이가 났다.
KB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1호선 석수역이 400m 남짓한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 ‘현진에버빌’(2007년 입주·경기 안양시 석수동) 전용면적 79㎡ 평균 매매가는 3억8500만원이다. 반면에 ‘현진에버빌’과 비슷한 시기에 입주하고, 같은 동에 위치하지만 역과 다소 거리가 먼 ‘동신벨로스’(2007년 입주·경기 안양시 석수동)는 전용면적 82㎡ 매매가가 3억원 수준이다.
이 때문에 분양을 앞둔 역세권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동부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 1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센트레빌’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3개 동, 총 100가구 중 전용면적 84~176㎡ 5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가깝고, 단지 바로 앞에는 버스 정류장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성북구 장위뉴타운 7구역 일대에 ‘꿈의숲 아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총 1711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11㎡ 84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인접해 있으며, 1호선 광운대역과 4호선 미아사거리역, 1·6호선 석계역도 이용이 수월하다.
두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일원에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69~84㎡ 11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이 가깝고, 향후 인근에 개통 예정인 GTX-A노선 용인역을 통해 삼성역까지 30분대 이동할 수 있다.
협성건설은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에서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9층, 5개 동 규모이며, 아파트는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274가구, 지상 3층~지상 5층에는 업무시설인 섹션오피스 198실이 들어선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초역세권이며, 향후 신안산선 환승역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