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11일 미국에 수입되는 현대제철 도금강판의 반덤핑 관세율을 7.89%로 재산정하겠다고 결정했다.
앞서 2015년 6월 US스틸·뉴코어·아르셀로미탈USA 등 미국 주요 철강업체 6곳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한국 도금강판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제소했다. 이에 따라 같은 달 미국 상무부의 반덤핑 조사가 시작됐다. 약 1년 뒤인 2016년 5월, 미국 상무부는 현대제철 도금강판에 47.8%의 반덤핑 관세를 매겼다.
현대제철은 초고율 반덤핑 관세를 부과받자 2016년 8월 미 국제무역법원(CIT)에 제소했다. 이에 미 국제무역법원은 지난 1월 “관세율이 지나치게 높다”며 현대제철의 제소를 받아들였다.
이번에 미 상무부가 재산정한 관세율은 CIT가 오는 8월께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