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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도심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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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8. 06. 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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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도심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동안 송도·청라 등 신도시 중심으로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이 지역에 새 아파트의 공급이 틈했던 탓이다.

5일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2016년 6월 입주한 인천시 남구 용현동의 ‘인천 SK스카이뷰’ 전용 84㎡ 매매가는 6월 현재 4억2250만원으로 입주 이후 가격이 25% 가량(8500만원) 상승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비슷한 시기에 입주한 ‘롯데캐슬캠퍼스타운’ 전용 84㎡가 이 기간 동안 4억6000만원에서 5억2000만원으로 13%(6000만원) 상승한 것을 고려하면 상승폭이 두배에 달하는 것이다.

또 지난해 12월 입주한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가좌두산위브’ 전용 84㎡도 현재 3억6000만원으로 분양가보다 10% 가격이 올랐다. 비슷한 시기에 입주한 인천 서구 가정지구의 ‘가정지구 대성베르힐’ 전용 84㎡는 현재 3억7000만원으로 분양가 대비 7% 상승한 것에 그쳤다.

이처럼 인천 구도심 아파트가 인기가 높은 송도·청라·영종·서창·가정지구 등 신도시·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이 집중되다 보니 새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2년 동안 인천에 공급된 아파트 총 3만4456가구로 이중 택지지구 이외 지역에서 공급된 물량은 9319가구로 전체의 27%에 불과하다.

인천 남구의 경우 지난 2년 동안(2016년~2017년) 신규 분양물량이 총 3093가구에 불과해 인천시 전체 분양 물량의 8% 수준에 불과한데 반해 송도국제도시가 속해 있는 연수구에서는 이 기간 동안 1만3766가구가 쏟아져 나오면서 인천시 전체물량의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희소성에 힘입어 건설사들도 연내 인천 구도심지역에 분양물량을 쏟아낼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6월 인천 남구 용현·학익 7블록 A1에서 ‘힐스테이트 학익’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40층 5개동 전용면적 73~84㎡ 총 616가구로 조성된다. 수인선 인하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홈플러스(인하점)과 용현·학익지구 내 상업지역(예정)과도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쌍용건설은 오는 8월 인천시 부평구 산곡2-2구역 재개발을 통해 ‘인천부평쌍용예가’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상 최고 23층, 11개동, 전용 39~119㎡, 총 811가구 규모로 이중 420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원적산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원적산공원 및 원적산체육공원도 가까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한일초, 산곡초, 산곡중, 명신여고, 세일고 등의 학교시설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동부건설은 9월 인천 남구 주안7구역 재건축을 통해 ‘동부센트레빌’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 47~84㎡ 총 1458가구 중 62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1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주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 또 도보권에 홈플러스를 비롯해 주안역 상권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9월 인천시 부평구 부개3구역에서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31~84㎡ 총 532가구 규모로 이 중 300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1호선 부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외곽순환도로 송내 IC도 인근에 있어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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