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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사업장 방문한 구자열 LS그룹 회장, 스마트 R&D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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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8. 06. 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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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5일 구자열 LS그룹 회장(맨 앞)이 LS엠트론 전주사업장을 방문해 트랙터 변속기 조립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LS그룹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이학성 ㈜LS 사장, 김연수 LS엠트론 사장 등 주요 계열사 최고기술책임자(CTO) 10여 명과 최근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LS엠트론 전주사업장을 방문했다. 구 회장은 트랙터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그룹의 R&D 전략과 디지털 대응 현황을 점검하는 기술협의회를 갖는 등 현장 경영을 펼쳤다.

7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술협의회를 진행하는 방식은 구 회장의 제안으로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됐다.

구 회장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LS전선 구미사업장, LS산전 청주사업장, E1 여수기지 등 주요계열사 사업장에서 열린 기술협의회에 모두 참여하며 그룹의 R&D 전략과 현황 등을 직접 챙기고 있다.

현장에서 구 회장과 CTO들은 LS엠트론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 중인 가상현실·3D 프린팅·원격진단 서비스와 같은 기술의 생산 및 개발 현장 적용 계획과 경과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후 기술협의회에서 각 사 CTO들이 준비한 CTO 전략 과제를 보고 받은 구 회장은 “오늘 LS엠트론의 사업 현장을 직접 보고 여러분의 발표를 들으면서 R&D와 생산 현장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R&D 스피드업’과 ‘디지털 전환’이 가까운 미래에 실현될 것이란 가능성을 봤다“며 “여기 계신 CTO들이 주축이 돼 외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오픈 이노베이션 등 스마트 R&D 방식을 통해 디지털에 강한 LS로 탈바꿈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평소 “B2B 기업의 핵심이자 출발점은 R&D를 통한 기술 경쟁력에 있다”고 언급해 왔다. 2015년부터 연구개발의 효율을 촉진하는 ‘R&D 스피드 업’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LS산전, LS-니꼬동제련 등 주요 계열사들은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생산 효율을 최적화하는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있으며, LS전선은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재고 관리 시스템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계열사 별로 디지털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구자열 LS그룹 회
5일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LS엠트론 전주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후 기술협의회에서 CTO 전략 과제를 경청하고 있다. /제공=LS그룹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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