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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덮인 도심 내에서 수변 아파트는 막힘 없이 트여있고 조망권도 우수하다. 이 때문에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희소성이 매우 높아 집값 상승도 높은 편이다.
8일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한강 프리미엄을 누리는 대표적인 수변 아파트 서울 마포구 현석동 ‘강변힐스테이트(2004년 2월 입주)’ 84㎡는 1년 동안 1억2500만원(6억4000만원→7억6500만원)이나 올랐다. 반면 한강에서 직선거리로 700m 이상 떨어진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앞 ‘대원칸타빌(2003년 9월 입주) 84㎡는 1년 동안 5250만원(5억8750만원→6억4000만원) 오르는데 그쳤다.
분양시장에서도 수변지역 인근 아파트들의 인기가 높다. 4월 분양한 경기 김포시 고촌읍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일부가구가 한강을 바라볼 수 있도록 조성된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체 청약 경쟁률은 329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6718명이 접수해 평균 5.07대 1을 기록했다.
5월 분양한 경기 하남시 망월동 ’미사역 파라곤‘의 청약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망월천 수변공원이 조성 예정에 있으며 한강 조망권을 갖춘 이 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80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8만4875명이 몰려 무려 평균 104.91대 1을 기록했다. 반면 앞서 4월 분양한 하남시 감일동 ’하남 포웰시티‘는 2096가구(특별공급 제외)에 5만5110명이 몰려 평균 26.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를 마감했다. 높은 경쟁률이지만 같은 지역 내 ’미사역 파라곤‘ 경쟁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달에도 분양을 앞둔 수변 아파트들이 대기 중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6월, 경기 여주시 현암동 일대에 ’여주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526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남한강과 현암지구 수변공원을 마주하고 있어 조망은 물론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경강선 여주역을 이용하면 분당·판교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6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4층 7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84㎡ 506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65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앞으로 수변공원을 갖춘 탄천이 흐르며 단지 뒤로 자연산책로가 조성된 정자공원 이용이 편리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6월, 대구 연경지구 C-2블록에서 ’대구 연경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1개동, 전용면적 84~104㎡ 총 792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뒤로 팔공산, 앞으로는 동화천을 낀 배산임수 입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