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기도와 파주시에 따르면 DMZ 트레일 러닝은 산길과 숲 등 자연을 빠르게 걷거나 달리는 아웃도어 스포츠로, 미국과 유럽, 일본 등지에서는 일반 도로를 달리는 마라톤보다 더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잡았다.
올해 대회는 경기도 지역 DMZ와 인접한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9월 7~9일 사흘간 DMZ 일원 평화누리길과 인근 산악지역에서 진행되는 대회는 참가자들의 능력에 따라 100㎞, 김포 14㎞, 연천 50㎞, 파주 18㎞·9㎞ 코스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중 100㎞ 코스는 대회 기간 3일 동안 스테이지 방식(다단 방식)으로 진행되며, 첫째 날 김포 32㎞, 둘째 날 연천 50㎞, 마지막 날 파주 18㎞를 나누어 달린다. 또 당일 코스(7일 김포 14㎞, 8일 연천 50㎞, 9일 파주 18㎞·9㎞)에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DMZ 트레일 러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00㎞·50㎞·18㎞는 만 18세 이상, 14㎞는 만 13세 이상, 9㎞는 나이 제한이 없다. 참가비는 100㎞ 30만원, 50㎞ 6만원, 14㎞·18㎞·9㎞ 3만원이다.
참가자들은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DMZ 일원에 마련된 코스를 달리게 된다. 100㎞ 코스 참가자들은 민통선 내 주한미군 반환기지 파주 캠프 그리브스와 연천 고대산 자연휴양림에서 숙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