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폭염구급대는 오는 24일부터 더위가 한 풀 꺾이는 9월까지 운영되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은 물론 어린이와 장애인 등 모든 도민들을 대상으로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건강을 보호하는 최일선에서 활동하게 된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권역 11개 소방서 소속 구급차 77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해 각 구급대에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등 체온을 저하시킬 수 있는 각종 장비 9종 9000여점을 비치했으며, 관할 구급차 부재 시에는 소방 펌프차를 예비출동대로 지정하는 등 폭염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한 만반의 준비태세를 구축했다.
또 119종합상황실 구급상담요원은 환자 발생 신고를 접수한 순간부터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온열질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지도 및 적정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의 이송 안내를 병행해 적절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상배 북부소방재난본부 구급팀장은 “더운 여름철에는 물을 많이 섭취하고 자주 휴식을 취해야 하며, 열손상 환자 발생 즉시 그늘 등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킨 뒤 빠른 시간 내 119로 신고해야 한다”며 “도민들도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폭염 예방에 중요한 ‘물·그늘·휴식’ 등 3가지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에도 폭염구급대를 운영해 온열질환자 20명을 응급처치하고 병원으로 이송해 귀중한 생명을 지키는 등 도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