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 부실 '홈페이지' 통해 공개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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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은 필기시험 과정의 문제점이 발견되고, 공정성 논란이 해소되지 않은 채 계획대로 지난 17일 합격자를 발표하기 보다는 재시험을 추진해 올바른 방향으로 문제점을 바로 잡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고양시 산하 공공기관인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4일 정부의 블라인드채용 정책에 따라 정규직 직원 3명의 채용을 진행하고, 외부업체에 위탁하여 지난 14일 면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는 필기시험을 실시했다.
그러나 필기시험을 치루는 과정에서 시험 시작 시간 지연, 시험문제 오류, 응시자 신원확인미흡, 시험지 배포 및 진행 소홀, 시험 감독자의 불친절 행위 등 전반적인 진행과정에서 문제점이 발생, 응시자들의 질타와 함께 공정성 논란에 휘말렸었다.
특히 이들 응시자들은 필기시험을 치루는 과정에서 시험시작 시간이 상당히 지체되고 또 일부 응시자들의 신분증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으며 시험 감독자의 불친절 행위 등은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시험이라고는 상상할 수도 없는 황당한 경험이었다는 반응이다.
한편 진흥원 관계자는 응시자들로부터 거센 항의에 이어지자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자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미숙하게 시험이 진행된 점에 대해 깊이 통감한다. 추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게 철저하게 계획을 수립해 오는 9월 8일에 재시험을 실시하겠다”는 공식사과와 함께 재시험 일정을 공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