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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비대위’ 당직 인사 단행…여연원장 김선동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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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희 기자

승인 : 2018. 07. 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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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임 후 첫 인선자들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임된 윤영석 대변인, 김용태 사무총장, 김병준 혁신비대위원장, 홍철호 비서실장, 김선동 여의도연구소장./연합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신임 여의도연구원장에 재선의 김선동 의원을 임명했다. 김 연구원장은 서울 도봉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재선 의원으로 20대 국회에서 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직인사를 발표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또 사무총장에 3선 김용태 의원을, 비서실장에는 재선의 홍철호 의원을 임명했다. 김 비대위원장이 당직 인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용태 사무총장은 서울 양천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3선 의원으로,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기획위원을 시작으로 지난 2014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혁신위원회 위원과 지난해 한국당 제2기 혁신위원장 등을 지냈다.

비서실장에 선임된 홍 의원은 재선으로, 지난 대선 때 유승민 바른정당(바른미래당 전신) 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낸 바 있다. 또 대변인으로는 현재의 윤영석 의원을 유임시켰다.

김 연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당이 정책적으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하는 면모를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율을 회복해 능력 있는 제1야당의 면모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당이 비상상황인 만큼 비대위가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당이 일신해서 다시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비서실장은 “앞으로 위원장께서 원내는 물론이고 원외에 계신 분들까지 보듬어 안아주셔야 되는데, 저에게 그 중 일부를 맡기신 것 같다”며 “잘 알고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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