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환아들에 대한 관심 제고 의미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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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2함대에 따르면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일정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회운동으로, 유명 연예인들이 동참하며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덕적도 기지에서는 올해 초부터 ‘행복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열악한 도서기지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장병들이 자유롭고 밝은 분위기에서 근무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부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복추진위원회는 그동안 덕적도기지장인 최경문 중령과 위원장으로 임명된 송인태 상사를 필두로 ‘스마일 장병 뽑기’ ‘요리왕 선발대회’ ‘사랑의 바자회’ ‘체력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장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달 행복추진위원회에서는 장병들뿐 아니라 주변 어려운 환우들에게도 행복을 전하기 위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계획했고, 지난달부터 기지장, 주임상사, 행복추진위원장을 시작으로 매일 3명씩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있다.
또 희망 장병에 한해 자유롭게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다음 달 말까지 모인 기부금을 2함대 덕적도기지의 이름으로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경문 중령은 “육지와 떨어진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서해 수호를 위해 열심히 근무하는 장병들을 보면 힘이 솟는다”면서 “행복한 덕적도·즐거운 부대를 만들기 위해 부대 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