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파주시에 따르면 한국전쟁 이후 휴전선과 군부대 지역에 매설된 수 많은 지뢰로 목숨을 잃거나 신체를 훼손당하는 사고를 당하는 민간인들이 자주 발생하는 등 접경지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민간인 통제지역을 출입하는 주민들이 지뢰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제1보병사단은 미확인 지뢰지대에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있거나 기존 시설물을 보수하고 있지만 지역이 광범위하고 출입금지 철조망이 노후 또는 훼손돼 영농 작업을 하거나 나물채취, 불법개간 등을 위해 제제나 통제 없이 출입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다.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되자 파주시는 철조망, 지뢰 표지판, 경고 표지판 등의 신규 설치를 지원하고 군은 안전시설을 보수·설치해 지역민들의 미확인 지뢰지대 출입을 통제하고 위험성을 알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뢰지대 안전시설물 설치사업을 완료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은 철조망이나 경고 간판이 설치된 미확인 지뢰지대에 출입하지 말고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하는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