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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농업용수 부족 지역 농가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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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8. 08. 0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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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수 부족으로 농작물 및 가축 피해 증가
평택시, 농작물과 가축 피해 ‘한 숨’
평택시청전경
111년 만에 발생한 폭염으로 전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평택시 서부지역의 농작물과 가축 피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지원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8일 평택시에 따르면 안중과 청북, 포승 일부 농가에서 인삼 농가 잎마름 현상과 고추 잎.줄기 생육부진 및 마름 현상 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작물 피해사항을 살펴보면 1개 인삼농가 밭 0.66ha, 2개 고추농가 밭 0.76ha, 56개 콩 농사 밭 7.7ha가 폭염에 피해를 입었다.

또, 가축농가에서는 14개 닭 사육농가에서 2만2322마리가 2개 돼지 사육 농가에서 20마리의 돼지가 폐사했다.

이에 안중출장소는 안중, 포승,청북읍,오성,현덕면에 양수기 76대와 360톤의 농업용수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요령에 대한 홍보를 강화 있다.

아울러 농업.가축 농가를 대상으로는 관리지도와 함께 마을별 급수 신청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일회성 농업용수 지원과 피해 밭 등이 살수차 진입이 어려운 곳에 위치해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중 출장소 관계자는 “우리시 대부분의 농가 등이 서부지역에 분포되어 있어 다른 지역보다 피해가 크다”며 “현재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보유하고 있는 살수차를 이용 농업용수지원과 함께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 2함대는 안중출장소의 요청을 받아 지난 6일부터 살수차 2대를 동원해 포승면 일대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용수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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