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태풍은 강한 중형급으로, 한반도 주변에 장기간 지속된 폭염으로 인해 해수 온도가 높고 바다에서 공급되는 수증기 양이 많아 매우 강한 비와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태풍 ‘솔릭’이 2012년 9월 태풍 ‘산바’이후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것으로 상정하고, 과거 태풍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인명피해 최소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에 하천범람과 침수·산사태·축대·옹벽 붕괴 등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 사전에 배수로를 정비해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배수펌프장이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천둔치 주차장 차량 침수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에 통제하거나 자발적 이동 조치 안내·견인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태풍이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안지역에서는 주민과 관광객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홍보와 통제 조치 또한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해일로 인한 지하상가와 저지대 침수에 대비해 차수판 등을 사전에 비치하고 갯바위 낚시객 등의 출입을 사전에 통제하도록 했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민들께서도 이번 태풍의 진로를 텔레비전·라디오 등을 통해 수시로 확인하고, 태풍이 내습했을 때 필요한 국민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